Gentledog Kennel

젠틀독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메뉴판을 보고 많이 놀라십니다. '아니.... 애견샵에 장어요리..? 문어요리..? 해산물요리..?' 제가 해산물을 좋아하다보니메뉴판에 메뉴들도 해산물요리로 채우게되었어요. 또 어떤분들은 그러십니다.강아지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것도 좋은데,맥주도 마실 수 있는 곳이라며^^ 더욱~ 좋아하십니다. 젠틀독의 해산물은 통영에서 올라옵니다.오늘 통영바다에서 잡아올린 바다장어와 문어가 도착했어요.젠틀독에 바다내음이 가득해집니다~~ 장어와 문어 손질하고난 늦은밤....제가 그만 장어와 문어의 유혹에 빠지고 말았어요.결구~ 뜨거운 물에 문어를 퐁당~~ 그리고 장어 두마리도 구웠어요. 조촐한(?) 야식이 시작됩니다.문어 한마리, 장어 두마리^^ 젠틀독에 오시면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드실 ..

젠틀독을 오픈하고,많은분들이 찾아오셔서 축하해주시고, 많은 연락과 축하메세지를 주셔서젠틀독은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젠틀독의 인테리어는 90% 상태입니다.아직 세세한 부분 더욱 꾸미고 싶은 부분들이 많은데요. 어둑해지기 시작하는 저녁에 바라보는 젠틀독의 모습이이렇게 아름다운걸보면.... 어쩌면 아직 인테리어 마무리할곳이 남았다는 생각은저의 욕심일지 모르겠습니다^^ 화환을 보내겠다는 연락이 올때마다화초는 괜찮다며 말렸는데,남편이 몸담고 있는 카네기에서 보내온 난화분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역시 개업한곳에는 화환 몇개쯤은 있어야 어울리는것 같아요. 고양카네기 23기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젠틀독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10시.매일 우리부부와 함께 출퇴근을 아이들도 피곤한가봅니다.의자 하나씩 차지하고..

오픈이 코앞으로 다가온 젠틀독.간판이 걸리지 않아 하루 하루가 심장이 조이는듯 한데,간판업체는 세월아~~ 세월아~~~ ㅠ.ㅠ 결국...... 우리가 직접 간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제가 성격이 좀.... 네 예상하신대로 조금 급합니다...^^ 간판이 걸릴 외벽에 프레임이 만들어집니다.물론... 이 작업은 실력있는 작업자분들이 하십니다^^ 빈티지한 느낌을 만들어보겠다고 양철판에 고집했습니다.전 참 힘들작업만 골라하는것 같습니다^^ 남편과 제가 페인트칠을 합니다.짙은 갈색을 만들어 거칠게 칠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꽤 많은 양의 양철판에 색이 입혀집니다. 휴우~~ 작업 끝~~~~그리고 다음날 간판이 올라갑니다. 참 만족스러운 간판입니다.제가 원하던 빈티지한 느낌, 자연스러운 느낌, 조금 부족한 느낌.그런 느낌..

젠틀독 인테리어 현장 모습을 조금 보여드립니다.인테리어가 시작되기 전... 참 많은 고민이 있었고,그렇게 인테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중인 현장 도면을 보며 또다른 인테리어를 계획합니다. 인테리어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많은 변수가 생깁니다.좀 더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겠지요? 젠틀독에는 참 많은 벽들이 만들어집니다.교육장, 애견미용실, 포토존, 베이싱룸, 드레스룸....^^오늘은 그런 방들에 대한 프레임을 나누는 공사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오픈형 천정으로 하려던 계획은 천정을 깔끔하게 마감하는걸로 변경했고요.그 변경에 맞게 천정 기초작업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천정 작업이 끝이나고 프레임이 만들어집니다.혹시 좁아보이진 않을까 하는게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오히려 프레임을 나누니 공간의 활용..

지금 젠틀독은 인테리어가 한창입니다.인테리어가 시작되기 전 참 많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40평... 어찌보면 작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애견미용샵으로서는 결코 작지 않은 공간인 이곳을어떻게 하면 보다 멋지게 꾸며볼까?어떻게 하면 견주분과 강아지 모두 조금 더 편안해 질 수 있을까? 그런 많은 고민끝에 드디어 완성된 젠틀독의 도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게되는 카페입니다.커피, 음료, 맥주가 판매되고,다양한 요리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테이블과 의자는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신경써서 골랐습니다. 공원과 연결되 폴딩도어 방향에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카페 안쪽으로 보이는 전체 통유리로 만들어진 공간은 애견미용과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강아지가 미용실에 들어가 목욕하고, 미용되어지..

산책을 나가면 어디에서나 눈길을 받는 포메라니안 소풍이에요.커다란 눈으로 애교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소풍이의곰돌이컷이랍니다. 레이스 샤방샤방한 스카프는 저와 함께 만들었어요.뭘 해도 귀여운 소풍이에요.게다가 뒤뚱뒤뚱 종종거리며 걷는 모습 보고 있으면정말 정말 하트가 쏟아지는것 같아요~~~♡ 이번엔 꽃을 달아봅니다.예쁜 여자아이.....??음~~ 소풍이는 듬직한(?) 남자아이에요.그런데... 여자아이처럼 정말 예쁘죠? 미용하고 몇주 지나 털이 삐죽삐죽 자라있지만,소풍이는 이 모습조차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소풍이처럼 사랑스러운 곰돌이컷이 하고 싶으시면지금 젠틀독으로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