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tledog Kennel

3주전쯤.... 미용을 하고 갔던 아이가다시 젠틀독을 찾아왔어요. 머리를 길러서 묶어주고, 몸털도 조금 길러서찰랑찰랑 관리해주리라 마음먹었던 견주분께서도저히.... 못하시겠다며 짧게 관리하는건 원하셨는데요. 매일 빗어주고, 털 관리하는 일이 참 쉽지만은 않죠^^ 헤어관리를 힘들어하던귀염둥이 아가의 미용을 시작해볼까요? 헉... 너... 뭐... 보이긴 하는거니? 우리 고개를 좀 들어볼까? 머리를 쓸어올리고 눈을 찾아봅니다.아웅.... 눈이 이렇게 예쁜아이였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털 길이를 줄여볼까요? 입을 삐죽~~몸털 길이는 2cm, 발등 올리고...이제 얼굴컷에 들어갑니다~ 개운한듯 기분이 좋아보이는 아이의 표정이절 기분 좋게 합니다. 눈도 보이고,발도 보이고,아이도 활짝 웃어주네요. 이런 아이들..

한미모, 한몸매 하시며 신들린 가위컷을 자랑하시는젠틀독의 실장님 두분 모두 쉬고 저 혼자 있는날미용예약과 손님들로 북적입니다.허걱.... ㅎㅎ 하지만 오늘도 즐겁게 예쁜 아이를 품에 안아봅니다.귀여운 시츄가 찾아왔는데요? 속눈썹 보이시나요?길게 자라있는 저 속눈썹~~정말 매력적이죠? 견주분께서 짧은 컷을 원하셨지만,속눈썹만은 남겨달라고 요청하셨는데요.음~~ 난이도 올라가는데요? 그럼 귀염둥이 시츄의 미용을 시작해볼까요? 혀를 돌돌 말면서 애교짓 하는 요녀석~아웅.... 어쩜 이리 예쁠까요? 6mm 컷.털이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헉... 또 뒤돌아 애교를 펼치는 요녀석.아... 정말 정말 넘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6mm 길이로 짧아진 털길이.그리고 얼굴도 몸에 맞게 작아집니다.물론 속눈썹은 살려야하고요..

이번 추석은 참 긴~ 연휴였지요?젠틀독은 추석 공식연휴는 10월3일 화요일부터 7일 토요일까지꽤 긴긴 시간을 쉰듯 하지만,매일 매일 문을 열고 새단장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공사할때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던 바닥공사를 다시했고요.이곳 저곳 구석진 곳들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닥 공사하기 전 모든 짐을 다 옮기고,바닥공사 끝난 후 다시 짐 세팅을 하고...휴우~~ 이사를 두번 한듯한 느낌이었어요. 조금 힘들도, 조금 바쁜 시간들을 보낸 덕분에추석연휴 기간동안 젠틀독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짜쟌~~~~ 늦은 밤.... 젠틀독의 인기 모델몽실이와 몽순이가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저도 이제 퇴근을 서둘러야겠습니다.내일 더욱 밝은 모습으로 강아지들과 견주분들을 만나려면 말이죠. ..

안녕하세요?가위컷 전문 애견미용카페 젠틀독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많은 아이들이 찾아왔는데요.콩이는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마지막으로 다녀간 아이에요.너무도 작은 말티즈 인데요. 귀만 놔두고 몸 전체 짧게 밀어달라는 견주분 요청대로콩이의 미용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음.생식기에는 응가가 덕지 덕지...눈꼽도 덕지 덕지...나중에 콩이 데리고 가실때위생관리에 신경써 주시라고 말씀드렸는데,다행히 콩이의 피부와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해서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오늘 콩이는 3mm로 밀어주었는데요.그동안 길러온 털이 잘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콩이 너무도 얌전합니다.어쩜 이리 순하고 착한지^^ 이제 얼굴도 밀어볼까? 이곳 저곳 뭉쳐있던 귀털은 풀어서 뒤로 넘겨주고,얼굴을 밀기 시작하는데,뭉친부분이 많고, 눈꼽이 눈 ..

추석이 다가오며 젠틀독의 미용 예약이 넘치고 있습니다.늘 미용이 우선이다보니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지만,이번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남긴 사진이 얼마 없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어떤 아이는 미용 전 사진만,어떤 아이는 미용 후 사진만 있지만,아이들의 다녀간 흔적 남겨봅니다. 뽀들이에요.지금 견주분이 세번째 주인이라고 하네요. 좋은 가족 만나 행복해진 뽀들이를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털이 그렇게 많이 긴 아이가 아니었는데,털이 전체적으로 너무 많이 뭉쳐 있어서결국 전체 클리핑으로 마무리해준 아이였어요. 얼굴이 정말 귀엽게 완성된 아이였는데,완성컷을 남기지 못해 정말 아쉬웠답니다. ㅠ.ㅠ 슈나우저 13살 노견 마루에요.조금 아프고, 나이많은 노견이어서다른샵에서 거절이 되는 아이였..

사랑스런 우리의 강아지들도추석맞이 예뻐지기 프로젝트에 도전하기 시작합니다. 추석이 다가오며 젠틀독을 찾아오는 강아지들로젠틀독은 매일 매일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랑스러운 말티즈 보리와 이순이가 찾아왔어요.한달전 미용을 하고 돌아갔었던보리와 이순이는 엄마와 딸 사이인데요. 한달사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까요? 앗... 너희들 혹시.... 앞이 보이는거니? 에구.... 머리털 사이로 눈만 빼꼼~~넘 넘 귀엽네요. 보리와 이순이는 몸을 모두 밀고,귀와 머리는 길게 관리해주는 스타일인데요.그동안 음... 조금 엉킨부분들이 생겼는데요?먼저 엉킨털부터 풀어주기 시작합니다. 빗질을 잘 해줘야 하지만그게 참 쉽지만은 않죠?젠틀독을 찾아오는 아이들중에는털이 뭉친상태로 오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