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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고의 가위컷 전문 젠틀독] 실버푸들 초롱이의 첫미용

젠틀독 2017. 9. 27. 23:13


젠틀독에 정기적으로(?) 놀러오는 강아지들이 꽤 많아지고 있어요.

옆블럭 강아지, 옆동네 강아지, 옆집 강아지... ㅋㅋ


오늘은 옆집 강아지의 미용이 있었습니다.

한달전 봤을때보다 부쩍~ 커버린 초롱이에요.


처음봤을때는 블랙푸들인줄 알았는데,

점점 털이 연해지면서 실버푸들로 변해가고,

지금은 갈색털도 살짝 보이는 아이에요.


파양되었던 아이를 키우게 된 가족인데요.

강아지를 키우는 다른 가족처럼

초롱이 가족분들도 초롱이의 입양으로

활기 가득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역시... 강아지들은 언제나 사랑인듯 합니다^^




살짝~ 얌전히 손을 잡은듯 시작은 이렇게 얌전한듯 했습니다.

ㅋㅋㅋ




에궁... 귀여운 표정도 더해집니다.

이렇게 얌전해보이는 모습으로 미용이 시작됩니다~~




음... 꽤 커보이죠?

아직 아기(?)이데... 6kg을 훌쩍~~~





슬슬~ 본심을 드러내는 초롱이.

물기 시작합니다.

상처낼만큼은 아니지만,

젠틀독의 실장님의 손은 초롱이의 입속에서 잘근잘근... ㅠ.ㅠ




이렇게 털이 깍여 나가고,

목욕타임~

그렇게 싫어하고, 손을 물고, 난리를 치던 초롱이가

신기하게 목욕할때는 얌전합니다.

목욕할때라도 얌전히 있어주는 초롱이가 그나마 참 고맙습니다^^




얼굴털을 깍을땐 결국 견주분이 미용실로 들어오셨어요.

엄마가 앞에 있으니 조금은 얌전해지는 초롱이입니다.

아직 엄마바라기 아기죠?


도움주신 견주분 덕분에 얼굴털 정리할땐

실장님의 손이 조금 쉴 수 있었습니다^^




초롱이의 미용이 끝이 났습니다.

초롱이를 안고 흡족해하시는 견주분을 보니

초롱이가 잘근잘근 물었던 손도 아프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래서 미용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롱이가 다른 아이가 되었다며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견주분과 초롱이를 보며

가슴 뿌듯한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강아지들을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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